1분 그림책 하브루타 엄마 가방은 괴물이야

https://youtu.be/0bULuWMT8CM

1. 우리 엄마의 가방은 무엇을 먹었나요?

 

이 질문은 이 그림책의 독특한 설정을 본따서 한 질문입니다. 아이의 눈으로 본 엄마의 가방괴물이 무엇을 먹었는지 질문하는 것이죠. 우리 엄마의 가방괴물은 과연 어떤 물건들을 먹었나요? 라고 질문을 한다면 아이들이 굉장히 신나서 이야기를 할것입니다. 정말 엄청난 것들을 엄마가방이 먹었다는 것을 알수 있죠. 물론 이것을 온라인 수업에서 진행하신다면 어머니들께서 조금 불편해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것들이 나오거든요. 어떤 아이들은 우리 엄마가방은 똥을 먹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 이유는 아직 어린 동생의 기저귀가 엄마 가방안에 있는 것을 보고 그렇게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재밌죠

 

2. 주인공 아이가 큰 가방이 자기 동생을 먹는 것을 보고 놀라 가방을 처치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엄마는 찾기 쉬운 작은 가방을 샀죠. 그런데 큰 가방이었을 때는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열쇠를 찾아서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작은 가방은 아예 가방을 어디다 두었는지 잊어버려서 열쇠를 찾을 수도 없게 되었어요. 자 그럼 열쇠를 못 찾은 엄마는 어떻게 현관문을 열었을까요?

 

그림이 굉장히 재밌는 장면이 나옵니다. 좀 전의 기사는 가방속에 들어가서 열쇠를 엄마에게 찾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열쇠를 못찾아서 기사와 함께 문을 부수는 장면이 나옵니다. 더 재밌는건 주인공 아이의 무심한 표정이예요.. 한두번이 아이었다는 것이죠. 재밌죠.. 여러분은 어떻게 문을 여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