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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미래교육학교장 2021. 10. 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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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유미의 세포들 보셨나요? 처음 이 드라마를 보고 지금까지 보던 방식의 드라마가 아니라서 너무 당황했었어요. 

애니메이션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드라마라고 말하기도 뭐한...

 

왠지 이질감에 처음에 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우연치 않게 지난주 원더우먼 끝나고 보게 되었는데요. 

너무 재밌고 각 세포들의 섬세함 때문에 너무 공감이 가더라구요. 

특히 그 세포들의 이름들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이성이, 응큼이, 사랑이, 출출이.. 어쩜 그렇게 이름도 잘짓고 

 

응큼이가 정말 한 몫을 했죠..

유미는 여행에서 침대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표현과 그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불을 지르는 장면에서 정말 빵 터졌답니다. 

꼭 보세요. 아 그리고 이 응큼이 캐릭터를 개그우면 안영미씨가 연기했다고 하네요. 정말 어떻게 캐스팅도 그렇게 잘했는지... ㅋㅋ

 

사랑에 상처받아 너무 아픈 시간을 보낸 유미의 마음 속 사랑세모에 대한 묘사도 너무 공감이 갔죠. 

식물인간처럼 누워만 있고 죽은거나 마찮가지처럼 3년이란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이 정말 좋았어요. 

거기다가 구웅과 유미의 세포들이 다르게 반응하고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는 것을 너무나도 섬세하게 표현해 낸 것 같아서 그점이 굉장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인간의 심리를 세포들을 사용해서 정말 어떻게 이렇게 잘 표현할 수 가 있는지... 감탄에 감탄을 했네요. 

 

유미가 프로포즈하자 구웅이 세포들이 반응하는 그 모습이 너무 공감이 갔고 너무 재밌었어요.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너무나 공감되었던 장면이었어요. 

 

점점 드라마에 빠져드는 나 

어쩜 좋나요.. 일도 안하고 오로지 드라마 생각에 실실거리고 웃고 있네요. 

 

참 이 드라마 재방송을 원더우먼처럼 안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원더우먼은 tv만 틀면 재방송을 하는데

이렇게 재밌는 유미의 세포들은 재방송은 커녕

tving인지 티빙인지 하는 곳에서만 볼 수 있다니... ㅠㅠ 너무해

 

 

 

원작이 웹툰이라는데 웹툰은 제가 좋아하질 않아서 보질 않았는데 

이상이가 전남친, 

구웅이 현남친

유바비가 미래남친 인것 같더라구요. 

유바비하고도 헤어지는 스토리인거 같아요. 

유바비가 약간의 바람기 기질이 있는듯 해보여요. 

 

유바비의 외모를 제가 정말 좋아하는 외모이기에 응원하고 싶지만...

구웅이란 캐릭터가 너무 잘 묘사가 되어서 

이번에 구웅과 유미가 헤어지는 장면이 기대가 됩니다. 어떻게 헤어지게 될지...

그리고 한국 드라마에선 늘 원래 남친으로 돌아가는 스토리 라인이 많아서

구웅에게로 유미가 돌아가는 장면이 연상되기도 해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유바비와 헤어지고 구웅에게로 갈까요?

아니면 새로운 남친을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될까요?

 

아... 해야할 일도 많은데 드라마에 빠져서 사는 나 

괜찮은 걸까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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