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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지능력의 중요성 - 인지능력만 보고 달리는 한국인

미래교육학교장 2021. 10. 1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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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능력이란 무엇일까?

지식을 획득하고 사용하는 방식에 관한 능력을 말한다. 인지능력에는 지식, 이해력, 사고력, 문제해결력, 비판력 및 창의력과 같은 정신능력이 포함된다. 인지능력에 관한 주 논쟁점은 인간의 능력이란 무엇이고, 얼마나 다양한지, 그리고 그 구조는 어떠한지를 규명하는 것과 인지능력과 학업 또는 교육적 성취와의 관련성을 밝히는 데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지능력 [認知能力, cognitive ability] (교육심리학용어사전, 2000. 1. 10., 한국교육심리학회)

 

인지능력은 우리들이 흔히 알고있는 한글공부, 숫자공부 이런 것들이예요. 

한마디로 머리로 인지하고 알게되는 것들이죠.. 

즉 뇌를 사용해서 많은 정보를 알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그럼 비 인지능력이란 무엇일까요?

비 인지능력은 말 그대로 인지능력이 아닌 것을 말해요. 

인내심, 여유, 탐구심, 집중력, 자기주도성, 사교성, 자기조절능력, 감성,  공감능력, 소통력, 실행력, 자기반성,  등등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반듯이 필요한 것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한국의 부모님들은 이런 것들을 너무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세요. 

이런 것들을 잘 할수 있어야 공부도 잘할 수 있는 것인데..

너무 공부공부만하고 그 외의 것들은 너무 무시를 합니다. 

 

 

여러분 대학에 가기 위해서 우리 아이들이 매일같이 공부하는데 있어서 인지능력만 필요한가요?

외우기만 잘하면 되나요?

아니죠. 오랜시간 앉아서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인내심, 하고싶은 것을 참고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주도성이 꼭 필요해요. 또 공부에 있어서 호기심이 없다면 오래 지속할 수도 없을 뿐더러 친구들과의 관계나 부모와의 관계가 엉망인 친구들은 공부를 잘하기가 힘들어요. 왜냐하면 정서적으로 아이들이 굉장히 불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무언가에 집중해서 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예요. 

 

 

왜 한국인은 그렇게 공부에만 인지능력에만 목을 멜까요?

 

그것 이외에는 중요한 것이 없는 것처럼 아이들을 대하고 아이들이 학교에가면 학원에 당연히 가야하고 서울대에 가기 위해서 필사의 노력을 해야해요. 세계 순위권 안에도 들지 못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 말이죠.. 

 

객관적으로 생각해볼께요. 

서울대 나왔다고 다 성공할까요?

하버드 대학 나왔다고 다 부자가 될 수 있나요?

공부만 잘하고 성적만 좋은 아이들이 나와서 오히려 비 인지능력이 떨어져서 일을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인지능력만큼 사회생활을 유지하고 자신이 성공하기 위해서 해야할 일들을 주도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비인지능력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한국에 사시는 부모님들은 그런 것들을 전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여러분들 4차 산업혁면이라고 들어보셨죠?

4차산업혁명에 들어서면서 우리의 사회가 로봇과 ai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코로나가 터지면서 이 4차산업혁명으로 들어가는 길이 점점 빨라지고 있어요. 

이런 시대에 점점 일자리는 로봇들과 ai로 대체되고

인간은 더이상 일을 하지 않는 시대가 올겁니다. 

일을 하지 않는 것인지,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인지 구분하기 힘들 것 같긴합니다만... 

어쨌든 일을 하지 않는 시대가 옵니다. 

 

인간이 일을 하지 않으면 무엇으로 돈을 벌고 무엇으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맞습니다. 바로 자본입니다. 지금 소유하고 있는 것들의 자본을 불려서 먹고 사는 수 밖에 없어요. 

예를 들어서 주식에 더 많이 투자한다던지, 부동산을 더 보유를 한다던지

자본시장이 커질 수 밖에 없고

자본으로 먹고 살 수 밖에 없는 시대가 옵니다. 

 

지금 미국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죠.. 

세계 각지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엄청난 달러를 풀었는데 그 돈이 고스란히 주식시장으로 몰려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미국인들이 엄청난 이득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일을 하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상태가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 미국에서는 구인이 시급하다고 합니다. 

 

이런 시대에 자본시장을 막는 정책을 한다는 정부를 보면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갑자기 이야기가 딴곳으로 갔네요.

 

여러분들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능력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끈기, 인내심, 다양성, 상상력, 기발한 아이디어, 유머, 말빨, 실행력, 객관화, 자기 회복력, 자신감, 자기긍정, 책임감 등등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죠. 이 많은 능력들이 다 비인지능력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모두 무시하고서 인지능력만으로 아이는 성공할 수 없어요. 물론 인지능력이 성공의 어느 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만...

 

여러분 백과사전을 보시면 알 수 있어요. 백과사전은 엄청난 정보를 가지고 있죠. 그런데 그 엄청난 정보를 비인지능력을 사용해서 각 분야에 활용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백과사전은 그냥 무용지물인거죠.. 책꽂이에 꽂힌 더러운 먼지만 가득한 그냥 쓸모없는 책이 되는 것이죠. 우리 아이들에게 비인지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세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당장 수학문제 더 풀고

영어단어 더 외워서 성적을 조금이라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해서는 안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요소는 인지능력보다 비 인지능력이 더 뛰어났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일은 노는 것이고, 아이는 놀면서 비인지능력을 키워 갑니다. 놀이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여러 가지 것들을 놀이로 바꿔 아이와 함께 즐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요리는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 아닌 잘 모르는 음식을 시험해 보는 모험이며, 스포츠를 배울 수 있게 아이를 데려다 주고 데려오는 것은 귀찮은 일이 아닌 어떤 코스로 갈 수 있는지를 여러 가지로 생각해 내야 하는 게임이고, 청소도 어떻게 하면 가장 손쉽게 할 수 있을지 시험해 보는 게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아이와 함께 ‘일’을 놀이로 바꾸는 것은 육아를 즐길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기도 합니다.

- 비인지능력 키우기 엄마 수업 참조

 

인지능력만 아이들에게 강요해서 생기는 문제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1. 만사 무기력한 아이들

2. 우울감에 찌들어 사는 아이들

3. 흥기와 호기심을 잃어버린 아이들

4. 너무 일찍 루저가 되는 아이들

5. 웃음을 잃어버린 아이들

 

 

엄마들의 너무 과한 욕심으로 우리 아이들이 겪는 문제입니다. 

4-5세부터 아이들을 학원과 학습지를 통해 아이들에게 인지능력을 발달시키려는 노력을 엄마들이 시도합니다. 

엄마들이 착각을하죠. 이렇게 어릴적부터 인지능력을 발달시키면 우리 아이가 천재가되거나 서울대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이죠. 그런데 그것은 엄청난 착각입니다. 

4-5세부터 공부를 시작한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오히려 더 뇌발달이 느리고 평범한 아이들보다 이해력도 떨어지며 아이큐도 낮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엄마들의 생각에 따르면 우리 아이는 4-5세부터 공부하는 습관을 가르쳤고 그랬기 때문에 우리 아이는 엄청난 지적발달, 인지능력이 발달해야 정상이 아닌가요?

그런데 왜 이런 이들이 일어나는 걸까요?

 

4-5세에 엄마들이 생각하는 단순한 한글공부와 숫자공부는 아이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아이들 뇌에 스트레스는 엄청나게 아이들에게 해를끼칩니다. 우리 아이들의 뇌는 스트레스에 굉장히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생각하는 단순한 공부도 아이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가 될수 있습니다. 이렇게 뇌에 어릴적부터 장기적인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아이들의 뇌는 자신이 살기 위해서 많은 것들을 포기합니다. 

심하면 뇌에 심각한 질환이나 뇌발달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게 되기도하고

잘못하면 아이가 시름시름 앓다가 죽을수도 있습니다. 

칼비테교육에서 이부분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나옵니다.

 

결론... 

비인지능력이 뛰어난 아이가 성공한다. 

인지능력만 강요하다 아이를 망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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